성경을 기록하고 있는 중요한 사건은 무덤이 비었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부활을 확증케 하고 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천사를 통하여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가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부활이 증거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첫째, 주님의 시신은 무덤에 없었습니다(1-3절).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예수님에게 바를 향품을 들고 무덤으로 간여인들은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무덤에는 예수님의 시신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안식일은 하나님 안에 속한 거룩한 날입니다. 오직 거룩하신 주님을 위하여 남녀 모두가 온전히 기억하며 지키는 날입니다. 첫날 새벽 여인들은 향품을 가지고 가서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은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입니다. 이 무덤은 그 누구도 한 번 사용하지 않은 무덤입니다. 누가는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했다고 기록합니다.
그 무덤에서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주님의 완전한 부활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덤에서 주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둘째, 말씀을 들을 때 여인들은 변화되었습니다(4-5절).
무덤을 보고 여인들은 근심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두 천사가 여인들의 곁에 서 있었습니다. 여인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천사를 통하여 여인들은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근심과 혼란에 빠져있는 자에게 부활의 기쁜 소망을 전하는 천사입니다. 천사는 두려워하는 여인들에게 주님을 죽은 자 가운데에서 찾느냐고 묻습니다. 여인들은 주님께서 지금까지 예언의 말씀을 하셨지만, 그 부활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죽은 자의 무덤에서 주님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부활의 사건은 실제로 나타나는 증거이며 말씀을 들을 때 변화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부활의 확실한 증거는 말씀을 들을 때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삶에 변화가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셋째, 여인들은 부활의 증인으로 변화되었습니다(8-10절).
주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는 무덤에서 돌아가 다른 모든 사람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현재 부활의 증거를 생각하고 말씀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부활의 증인은 말씀을 통하여 증거 되었으며 계속해서 많은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 이것은 신랑이 신부에게 구혼하듯이 진정성 있게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의 기쁜 소식은 반드시 전파되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스스로 말씀을 기억하고 세상의 선택받은 백성을 향하여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11-12절). 우리 주님은 제자들에게 영화로운 몸으로 홀연히 나타나셨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지막 때까지 부활의 증인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부활의 기쁜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