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잠22:4-6)/5.6 주일설교
오늘 말씀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일까요?
첫째, 아이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마28:20)
(마28:20) 말씀에 "분부한 모든 것은" 성경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가르치라"는 말은 동의어가 아닌 지시어입니다. 자녀들이 배우지 아니하면 안 되는 절대적인 명령어인 것입니다. "아이에게 가르치라"고 할 때 아이라는 원뜻은 "복종의 아이"란 뜻입니다. 즉 어려서부터 성경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머니가 임신을 하면 바로 태아 교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성경을 날마다 암송하고 낭독하여 그 말씀이 그 아이들에게 전달되도록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게 했습니다. 이것이 "참 교육" 이란 것입니다.(딤후3:15). 마땅히 행할 길, 하나님의 말씀을 아이에게 가르치면 늙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둘째, 이이에게 주하님의 징계하심을 가르쳐야 합니다.(히12:5-6)
여기에서 "주의 징계"란 훈계입니다. 이것은 폭력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훈계는 사랑의 매입니다. 사랑의 책망입니다. 이것은 교육적인 수단입니다. 이것은 사랑의 수반입니다. 이것은 더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엡6:4). 훈계는 교육적인 수단입니다. 훈계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강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시며, 훈계하셨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방법이셨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방법을 배우고 사랑하는 자녀와 우리의 후손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히12:5-8).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매일 먹게 하고 부모가 한 번 말하면 순종하는 자녀로 길러야 합니다.
셋째, 아이에게 교회 중심의 신앙교육을 가르쳐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아이를 가르칠 때, 성경을 가르칠 때 회당에서 철저히 교육을 시킵니다. 이것이 교회 교육의 진정한 의미입니다.(마16:18). 사단은 모든 것을 다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교회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 밖에서는 절대로 축복을 주지 않습니다. 교회를 통해서만 주십니다. 교회는 천국의 모형이고, 예수님이 머리이시고 우리는 그의 지체이십니다.
교회는 신앙 교육의 요람입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송을 통한 교육이 위대한 지도자들을 배출했고 이러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이 세상을 이끌어 나가도록 맡기셨습니다. 자녀들을 가르치는 것은 교회 교육과 바른 가정교육에 있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