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맥추절을 감사함으로 지키라(출23:14-17)
2015.7.5 주일설교
오늘은 우리 한국 교회가 맥추감사절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이날은 오순절이라고도 하고 칠칠절이라고도 하는 절기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입니다.
첫째, 맥추절의 유래 : 맥추절은 첫 곡식을 거두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감사절입니다. 맥추절은 첫 곡식에 대한 감사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것을 감사하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둘째, 맥추절을 '초실절'이라고도 하는데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즉, 맥추절은 모든 처음 것, 새로 수확한 것, 사람들이 먹거나 쓰지 않은 처음 것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절기인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는 것, 하나님을 무엇보다도 가장 귀하게 섬기며 살아가는 신앙을 이어 가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 첫 열매를 드리라는 것은 몇 가지 뜻이 들어 있습니다.
①제일 좋은 것을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②하나님의 은혜를 알라는 말씀입니다.
③땅을 잘 가꾸라는 말씀입니다.
셋째, 맥추절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맥추절의 또 다른 의미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언제나 곁에 계셔서 위로하시고, 힘주시며, 새 능력 주시며, 보살펴 주신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란 무엇입니까?
① 감사는 '축복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입니다. ② 감사하는 마음은 '믿음의 열메'입니다. ③ 감사하는 마음은 '축복 받은 마음'입니다. ④ 감사하는 마음은 '더 큰 감사를 불러들이는 마음'입니다. ⑤ 감사의 조건은 '찾아 만드는 사람의 것'입니다. ⑥ 감사는 또 감사를 낳습니다.
넷째, 맥추절은 '계속'의 의미가 있습니다.
맥추절은 7주간 동안 계속되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칠칠절'이라고도 합니다.
단 한번으로, 한번의 형식을 차림으로, 한번의 예배로 끝나는 절기가 아니라 7주간 동안이나 계속되는 절기입니다. 맥추절은 단 한번의 어떤 행위로 끝나는 절기가 아니라, 그 모든 것이 계속되는 절기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끈질기게 계속되어야 합니다.
다섯째, 맥추절에 하나님 앞에 빈손으로 나가지 말라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예물을 가지고 나아가지 말고, 하나님께서 복 주신 것에 대하여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의 예물을 준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섯째, 맥추절을 지킬 때 복을 주신다 하십니다.(25절)
①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려주리라! ② 너희 중에 병을 제하여주리라!
③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도록 축복해 주시리라! ④ 지경이 넓어지는 복을 받게 됩니다.
⑤안전하게 보호해 주리라는 약속입니다. 오늘 우리는 맥추감사절로 예배를 드립니다.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구원에 감사, 오늘 여기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합시다. 또한 아름다운 축복을 바라보며 감사하며 사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 출23:16-17
'맥추절을 감사함으로 지키라'
